기아 자동차 주가 전망 - 하락 이유는?

기아 주가는 최근 3개년 대비해서 올 연말 역대급 매출,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기아 주가 전망을 주시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상승 없이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 주가 하락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기아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자동차 기업

기아 자동차는 대표적인 한국의 자동차 회사로 현대와 함께 누구나 알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하게 되면서 지금은 현대 계열 주식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기아에서는 현재 국내에서도 인기 많은 수많은 차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K3, K5, K7과 같은 K 시리즈, 스포티지, 카니발, 쏘렌토, 니로 등등이 있는데요. 특히 SUV 쪽은 국내에서도 캠핑 열풍이 불면서 많은 분들이 차량 기변을 하기도 했었지요. 

 

특히 최근에는 소형 SUV 셀토스가 2년 만에 10만 대를 판매하면서 단순히 실적을 보더라도 계속해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점점 넓어지고 있고,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출시 예정인 EV6는 상당한 생산 및 매출을 일으킬 전망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현대차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엄청난 수출을 하고 있는 기아의 행보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기아 주주 지분

• 현대자동차 - 33.88%
• 국민연금공단 - 8.89%
• 우리사주조합 - 2.73%
• 정의선 - 1.74%
• 주우정 - 0.01%

 

기아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가 30% 이상 지분을 가지고 있는 최대 주주고, 그다음 국민연금공단, 우리 사주조합이 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아 주식 호재

기아 주식 종목에 대한 호재로는 첫번째로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 대한 매출 상승이 있습니다. 연간 실적에서도 한눈에 볼 수 있을 만큼 기아 자동차의 경우 수출 상승이 상당한데요. 전 세계 각지에서 기아 자동차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요 해외 시장에서 많은 판매를 이루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전기차를 둘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아의 전기차라고 한다면 니로 EV를 둘 수 있습니다. 니로 EV 이후 현재 전기차 중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EV6 출시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기아의 마크가 바뀐 전기차량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훌륭한 성능으로 사전 예약자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점점 바뀌고 있는 현 시점에 EV6와 같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차량 출시는 상당한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은 2분기 실적의 2배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만 하더라도 최근 분기 실적에 비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 실적에서 2배로 예상이 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주가 하락에 의문이 생기는 것인데요. 안정적인 기업이기에 좀 더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도 얘기를 많이 합니다. 

 

기아 주가 하락 이유

많은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기아 주가 하락 이유를 뽑는 것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생산 공장들이 중단, 재개를 반복하면서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차량용 반도체가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하게 된데에는 자동차 업계 공급에 후순위로 밀려난 것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는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용이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자동차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수요 또한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이때 자동차 산업인 현대, 기아의 반도체 수급이 점점 더뎌지게 된 것이지요. 

 

또한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이 그리 많지 않은데 연이어 공장이 중단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대표적인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일본 르네사스 공장은 불이나고, 대만 TSMC공장은 반도체를 위한 물공급이 부족하여 생산량이 줄게 되었지요. 이러한 이유들로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이 늦어지고 기아 자동차 공장도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기아 주가

기아 주가 전망

2021년 7월 30일 기아 주가는 83,600원입니다. 시가총액은 33조 8,884억원,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11위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 PER = 15.02배, EPS = 5,567원, PBR = 1.09배, BPS = 76,884원입니다. 동일업종 PER 지수에 비해 낮은 PER 지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대기업인데도 불구하고 낮은 PER 지수를 보여주는 건 다소 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연이은 실적 상승 기록을 보여주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면서 현재 기아의 주가는 저평가로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빠르게 원활해지느냐에 따라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글은 종목 추천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 자신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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