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관련주 대장주 3종목

대선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정권 교체에 따라 건설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관련주 및 대장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정권이 바뀌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오르는 집값에 의해 건설 공급을 늘릴 것으로도 전망하기에 이와 관련된 수혜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설 관련주

현대건설(건설 대장주)

삼성건설 래미안에 뒤이어 건설사 도급순위 2위를 계속해서 랭크하는 기업으로 메이저 건설사로 꼽히고 있는 기업입니다.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모두 현대건설사에서 짓고 있는 브랜드이지요.

 

아파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플랜트 건설을 하며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상반기 동안 약 1만 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연간 계획의 40%를 이루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남은 61%의 아파트 건설은 지금같이 아파트 짓는 것이 힘든 상황에도 메이저 건설사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이러한 점에서 매우 안정적인 종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내년 대선 이후 주택 공급량을 늘리게 된다면 가장 인기가 많은 건설사 중 하나인 현대건설은 많은 아파트를 짓고, 그만큼 매출이 상당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대건설 주가

2021년 7월 16일 장 마감 기준 현대건설의 주가는 58,400원입니다. 시가총액은 6조 5,032억원이며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55위입니다. 

 

최근 3달간의 차트를 보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년 대선을 떠나서 올해 연말 예상되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최근 3년과 비교하여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년 대선 후 주택공급이 더 확장된다면 더욱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GS건설(건설 관련주)

GS건설은 작년 건설사 도급순위 4위를 차지한 기업입니다. 자이 브랜드로 아파트를 짓고 있는 GS건설사 또한 메이저 건설사 중 하나인데요. 서울의 구도심이 재건축, 재개발이 될 경우 현대건설과 함께 상당한 수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이저 건설사 중 GS건설의 재건축 비율이 높기 때문인데요. 

 

특히 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에 따라 재건축, 재개발의 규제들이 완화된다면 더욱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GS건설 주가

2021년 7월 16일 장마감 기준으로 GS건설의 주가는 43,900원입니다. 시가총액은 3조 7,570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90위입니다. 

 

최근에는 계속해서 4만원대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PER 적정주가 계산 및 동일업종 비교를 해보았을 때 현재 적정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은 낮지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추후 GS건설이 비중을 두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여부에 따라 매출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DL이앤씨(건설 수혜주)

DL이앤씨 네이밍은 많은 분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과거 대림산업에서 건설부문만 나와서 재상장된 종목인데요. 대림건설은 전년도 도급순위 3위를 차지하며 이편한세상 이라는 브랜드 아파트를 짓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최근 회사분할로 인해 건설부문이 따로 나왔기에 더욱 주력 분야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앞으로 얼마나 많은 건축물을 짓느냐가 주가 상승의 큰 요인일 텐데, 꽤 많은 물량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 주가

2021년 7월 16일 장마감기준으로 DL이앤씨의 주가는 148,500원입니다. 시가총액은 2조 8,748억원이며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122위입니다. 

 

6월말 큰 상승을 보였으나 현재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PER, PBR, S-rim 적정주가를 계산해본 결과 아직까지는 적정주가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DL이앤씨 또한 앞으로 대선 이후 주택공급에 따라 기대가 되는 건설 수혜주 중 하나입니다. 

 

* 위 글은 주식 관련 정보 글이며 절대 종목 추천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